[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사카)=정일구 기자] 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한신 타이거즈 경기에서 2회말 2사 2루 한신 도리타니 다카시 안타로 우메노 류타로가 득점하고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2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갔지만, 사카모토 하야토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오승환은 블론세이브나 패전으로 기록 된 경기는 아니었지만 평균자책점은 2.86에서 2.84로 내려갔다.
한편, 한신은 이날 패배로 요미우리에 스윕을 당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센트럴리그 선두 자리는 지켰지만 2위 요미우리와 0.5경기 차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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