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근한 기자]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윤석민이 12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윤석민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윤석민은 0-1로 뒤진 2회말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서 SK 선발 채병용의 2구째 110km/h 커브를 통타해 비거리 105m짜리 우월 아치를 그렸다. 시즌 14호이자 지난 6일 잠실 두산전 이후 12경기 만에 터진 홈런.
한편, 넥센은 윤석민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1-1로 맞서고 있다.
↑ 넥센 히어로즈 윤석민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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