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근한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최정(27)이 발목 부상에서 회복, 11일 만에 복귀한다. 예상보다 빠른 회복 속도다.
SK는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최정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내야수 최정민이 1군에서 말소됐다.
최정은 지난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투수의 견제에 귀루하다가 발목이 접질렀다. 발목 인대 손상으로 장기 결장이 예상됐다. 하지만 최정은 부상 이틀 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좋아졌다. 재활 속도도 빨랐다. 최정은 22일 퓨처스리그 강화 화성전에 출전해 두 타석을 소화한 뒤 곧바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 SK 와이번스 최정이 11일 만에 1군으로 돌아온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김 감독은 하루 전날인 2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멀티히트로 활약한 박정권과 정의윤을 칭찬했다. 특히, 박정권은 4회 결승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 감독은 “박정권의 홈런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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