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우승, 고려대 꺾었다…25점차로 ‘완승’
[김승진 기자] 오리온스가 고려대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오리온스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프로-아마 최강전 결승에서 고려대를 93-68, 무려 25점차로 완파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예멤버로 구성한 오리온스는 모든 면에서 고려대를 압도했다.
↑ 오리온스 우승 |
전반을 46-30으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은 오리온스는 후반 들어 더 강력해졌다. 무려 20점차 스코어가 찍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프로 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2012년 초대 대회 우승은 상무, 2013년 우승은 고려대였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