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이범호가 도망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이범호는 2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1-0으로 앞선 4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범호는 볼카운트 1볼에서 SK 선발 박종훈의 2구째 시속 129km 속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는 125m.
시즌 22호로 지난 23일 광주 한화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아치다.
KIA는 이범호의 솔로 홈런을 더해 4회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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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인천 SK행복드림파크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 경기,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KIA 이범호가 SK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시즌 22호 좌중월 솔로홈런을 치고 김태룡 코치의 축하속에 홈을 밟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