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 터트린 루니, 해트트릭 기록하며 맨유 4-0 승리 견인
[김조근 기자] 침묵하던 웨인 루니가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각) 벨기에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클럽 브뤼헤를 상대로 4-0으로 완승했다.
맨유는 1, 2차전 합계 7-1로 무난하게 32강 본선에 합류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루니였다.
루니는 전반 20분 멤피스 데파이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슈팅으로 첫 골을 터트렸다.
↑ 루니 해트트릭 맨유 사진=맨유 홈페이지 |
한 번 터진 루니의 뜨거운 득점 감각은 쉽사리 식지 않았고 루니는 후반 4분과 12분에 2골을 더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루니는 2015/16시즌 처음으로 골을 기록한 기쁨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