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관계자 앞에서 45호 홈런 폭발
[김조근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45호 홈런을 터트렸다.
넥센은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박병호의 시즌 45호 홈런을 앞세워 케이티 위즈를 9-1로 꺾었다.
박병호는 2사 1, 3루에서 올 시즌 45호이자 3점 홈런을 터트렸고 다음 타자인 김민성까지 연속 홈런을 터트려 상대 투수인 정대현을 끌어내렸다.
↑ 박병호 사진=mk스포츠 |
한편 이날 목동구장에서 텍사스 스카우트 관계자 3명을 비롯해 피츠버그 보스턴 워싱턴 등 8개 구단 13명의 스카우트가 운집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박병호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