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서 한국, 콜드게임 승리 ‘7년 만에 우승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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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한국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 첫 경기에서 콜드게임 승리를 기록했다.
28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B조 예선 1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17-2,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 이종도 청소년 야구 대표팀 및 선수들의 모습. 사진=대한야구협회 제공

경기 시작부터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원준이 그라운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2회에는 타선이 폭발하며 5득점을 거뒀다.
12대2로 크게 앞선 5회 이진영과 최원준의 연속 적시타로 5점을 더해 17대2 콜드게임 승리를 완성했다.
한국은 7년 만에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29일 정오 캐나다와 예선 2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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