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김승연 한화 회장 겸 한화 이글스 구단주가 잠실구장을 전격 방문했다. 올 시즌 2번째 방문 응원이다.
김 구단주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와 두산 베어스의 정규시즌 경기 3회쯤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오후 7시, 3회쯤에 경기장을 방문했다. 올 시즌 2번째 경기장 방문이다”라고 알렸다.
앞서 8월21일 대전 kt위즈전에 이어 2번째로 경기장을 방문한 김 구단주다. 해당 경기서 한화는 7연패를 끊으며 8-3으로 이겼다.
김 구단주는 “올 시즌 한화 이글스의 선전을 기원하고 한화 선수들이 잘해서 가을야구에 진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잠실구장에 응원을 오게 됐다”며 이날 방문 목적을 밝혔다.
↑ 29일 잠실구장을 방문한 김승연 한화 회장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김 구단주의 약 3년만의 잠실 방문. 한화는 5회 말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1-3으로 뒤지고 있다.
[one@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