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28)가 직전 소속팀 역사에 남을 이적료 수입을 안겨줬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마인츠 05 수비수 박주호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6월 30일까지다. 독일 축구정보사이트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도르트문트가 마인츠에 지급할 이적료를 300만 유로(39억8931만 원)라고 전했다.
↑ 도르트문트가 박주호의 입단을 환영했다. 사진=도르트문트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
마인츠 110년 역사에서 300만 유로는 선수판매액 공동 10위에 해당한다. 1위는 미드필더 요하네스 가이스(22·독일)가 지난 7월 1일 샬케 04로 이적할 당시 1200만 유로(159억5724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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