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근한 기자] 삼성 이승엽이 스리런 홈런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이승엽은 30일 대구 LG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말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4-9로 뒤진 3회말 1사 1,3루에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승엽은 바뀐 투수 유원상을 상대로 초구 136km 슬라이더를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24호이자 지난 28일 대구 두산전 이후 2경기 만에 재가동된 홈런.
↑ 삼성 이승엽이 30일 대구 LG전에서 추격의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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