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근한 기자] 삼성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가 2년 연속 한 시즌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나바로는 30일 대구 LG전에서 2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회 2루 도루를 성공했다.
나바로는 이날 경기 전까지 35홈런-19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나바로는 9-9로 맞선 4회 LG 투수 유원상에 역전 홈런을 날려 시즌 36호 아치를 그렸다.
↑ 삼성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가 30일 대구 LG전에서 도루 하나를 추가해 한 시즌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한편, 삼성은 나바로의 맹활약에 힘입어 6회초 현재 13-9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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