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수원컵 청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한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에서 1대 1로 비겼다.
축구 천재 이승우 선수는 득점을 하진 못했지만 돋보이는 활약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이승우는 장결희와 패스를 주고받다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 프리킥은 대표팀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또한 전반 19분엔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후반에는 비록 성공하진 못했지만 오버헤드킥까지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 나이지리아와 1-1 무승부, 축구 천재 이승우 득점을 못했지만 돋보이는 활약으로 존재감 /사진=MK스포츠 |
라오스와의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태극 전사들은 최종 점검을 마쳤고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 등 프리미어리거 3인방과 공격수 석현준을 앞세워 다가오는 경기의 승리에 도전한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