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서민교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시즌 막판 코칭스태프 변경을 단행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4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신경현 2군 배터리코치가 1군으로 올라왔고, 기존이 후로쿠보 켄지 배터리코치가 2군으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한화는 정규시즌 23경기를 남겨두고 배터리코치를 교체하면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한화는 최근 불펜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올 시즌 내내 보여줬던 끈기있는 뒷심을 잃었다. 배터리코치 변화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한화 이글스가 1군 배터리코치에 신경현 2군 배터리코치로 교체하면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