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경기 종료 후 LG 선발 봉중근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1570일 만에 선발투수로 돌아온 봉중근의 4이닝 1실점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LG가 kt에 8-1로 승리했다.
봉중근은 4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64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했다. 지난 2011년 5월 18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570일 만에 선발투수로 오른 마운드였다. 그러나 여러 우려들을 잠재우고 호투를 거듭, 인상적인 복귀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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