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가)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지금은 어느 팀이라도 kt를 만나면 버거워한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달라진 kt 위즈에 대해 언급했다. kt는 1군 진입 첫 해, 다섯 달 만에 ‘격세지감’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 1할 승률 등의 부진했던 모습을 털고 어느새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순위싸움의 변수가 되고 있다.
김경문 감독 역시 “지금은 어느 팀이라도 버겁다”면서 “kt와 붙어서 쉽게 이긴다고 생각하는 감독들은 별로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타선도 강하고, 중간계투들도 어느 정도 잘 잡혀있다”고 바라봤다.
↑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김 감독은 “우리 팀에서 자리를 못 잡았던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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