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진수 기자] kt 위즈의 외야수 하준호(26)가 정확히 두 달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하준호는 6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6일 1군 말소 후 62일 만이다. 당시 하준호는 허벅지 부상 중이었다. 이후 하준호는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재활원에서 치료를 실시했다.
하준호는 올 시즌 63경기에서 타율 2할7푼1리(214타수 58안타) 5홈런 2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 kt 위즈이 외야수 하준호가 6일 수원 NC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하준호는 퓨처스리그에 내려간 뒤 총 7경기에 나서 타율 2할1푼7리(23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kt는 이날 경기 전까지 1군 엔트리에 한 자리가 비어 있었다. 때문에 이날 하준호가 1군에 올라왔지만 2군으로 내려간 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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