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 볼 예선에서 18점대에 진입했다.
손연재는 8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세계리드체조선수권대회 2일차 개인종합 예선 및 볼 예선 부문에서 난도 9.100점, 실시 9.166으로 총점 18.266점을 받았다. 18.833을 받은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에 이은 2위 기록.
전날 주종목이나 마찬가지인 후프에서 큰 실수가 없었음에도 17점대 점수를 받은 손연재는 중간합계 36.199점을 기록 중이다.
↑ 볼 종목을 연기 중인 손연재.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후프, 볼 예선 상위 8명은 오는 9일 오전 열리는 후프, 볼 종목별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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