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메이저 데뷔 첫 만루포…‘코리아 파워’
[김조근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정호 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포를 날렸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각)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선 6회초는 1대 1로 경기가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던 순간이었다.
↑ 강정호/사진=MBN |
강정호는 올
강정호의 만루포 소식은 9일 이대호의 만루포 소식과 함께 전해지면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야구선수들의 ‘코리아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피즈버그와 신시내티의 경기는 현재 진행 중이며, 강정호의 홈런에 힘입어 5대 1로 이기고 있다.
강정호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