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곽혜미 기자]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레바논과의 원정경기를 마친 태극전사들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축구대표팀 권창훈이 여고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9일 오전 레바논 사이다의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레바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에서 한국은 레바논을 3-0으로 완파했다. 전반 22분 장현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상대 자책골로 점수차를 벌렸고 후반 15분 권창훈의 골로 승리를 따냈다. 레바논전 원정 승리는 지난 1993년 이후 2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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