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11위에 오르며 2016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세계리듬체조선수권 개인종합 결선 곤봉 18.233점, 리본 16.116점, 후프 18.166점, 볼 17.483점, 총점 69.998점을 받아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이번 대회 목표였던 메달 획득에는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세계 선수권 개인종합 15위까지 부여되는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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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지난 2014년 세계 선수권에서 후프 동메달을
한편 개인종합 우승은 총점 75.632점을 얻은 야나 쿠드랍체바(17·러시아)가 차지했다. 쿠드랍체바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개인종합 3연패를 달성했다. 마르가리타 마문(74.766점 러시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72.132점 벨라루스)가 각각 은,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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