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주전 1루수 조이 보토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조 가라지올라 주니어 메이저리그 규정 부문 부사장 명의로 보토에게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벌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보토는 지난 9월 10일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 8회 타격 도중 타석에서 타임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에 대해 항의하다 빌 웰케 구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 조이 보토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보토는 지난 5월에도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 도중 구심을 몸으로 밀치며 거칠게 항의했다가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항소 없이 징계를 소화했던 보토는 이번에는 항소를 선택했다. 보토는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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