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삼성 외야수 박한이가 양준혁(전 삼성‧은퇴)에 이어 KBO리그 통산 2번째 1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에 도전한다.
박한이는 올 시즌 92안타로 세 자릿수 안타에 8개만을 남겼다. 지난 7월 4일 갈비뼈 골절상으로 주춤한 박한이는 지난 8월 15일 포항 한화전에서 복귀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 삼성 외야수 박한이가 KBO 통산 2번째로 1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에 8개만을 남겼다. 사진=김재현 기자 |
박한이는 11일 현재 지난 15시즌 동안 1788경기에 출장해 1904안타를 기록,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 부문 6위에 올라 있다. 경기당 평균 1.06안타로 수치상 15년 동안 매 경기 1개 이상의 안타를 쳐냈고 총 535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해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박한이는 지난 2003년 본인 한 시즌 최다 안타인 170안타로 최다 안타부문 1위를 달성했다. 한
▲연속 시즌 세 자릿수 안타 기록
1위 16시즌 양준혁 1993~2008시즌
2위 14시즌 박한이 2001~2014시즌(2015시즌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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