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멀티히트, 이 달 들어 6번째 타점 기록…팀 승리 이끌어
[김승진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멀티히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어 눈길을 모은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와의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7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지난 9일 시애틀전서 스리런 아치를 그리며 3타점을 기록한 이후 3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또 10경기 연속 출루도 이었다.
추신수는 이후 2사 1루 상황에서 벨트레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고 후속 모어랜드의 적시 2루타로 득점까지 추가했다.
↑ 추신수 멀티히트, 이 달 들어 6번째 타점 기록…팀 승리 이끌어 /사진=ⓒAFPBBNews = News1 |
팀이 3-0으로 앞선 7회에는 1사 3루서 타석을 맞았다. 바뀐 투수 페르난도 아바드의 2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3루주자가 가볍게 홈을 밟으면서 추신수는 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편 텍사스는 선발투수 콜비 루이스가 2피안타 완봉승에 성공, 시즌 15승을 올리며 마운드를 지켰다. 4-0으로 승리한 텍사스는 2연패서 탈출하며 시즌 전적 74승 66패가 됐다.
추신수 멀티히트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