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최연소 메이저 우승, 모건 프레슬보다 앞당긴 기록…“정말 놀랍다”
[김승진 기자] 리디아 고가 여자프로골프 역사를 새로 썼다.
리디아고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 골프대회 우승으로 역대 최연소 메이저 우승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 날 리디아 고는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연속으로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무려 18세 4개월 20일 나이에 오른 메이저 대회 정상. 이는 종전 미국의 모건 프레슬이 가진 최연소 메이저 우승 기록을 5개월 가까이 당긴 것이다.
↑ 리디아 고 최연소 메이저 우승, 모건 프레슬보다 앞당긴 기록…“정말 놀랍다” / 사진=MBN |
이에 리디아 고는 “정말 놀랍고, 하루가
2012년부터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최연소 우승 등 최연소 관련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고 있는 리디아 고. 천재 골프 소녀의 다음 활약에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리디아 고 최연소 메이저 우승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