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이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가 메르스 악재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애쓴 관광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이번 기념식은 ‘힘내자 관광인! 도약하자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광진흥유공자 110명에 대한 시상식과 팝페라 그룹 클라라, 태권도계 문화 단체 미르메 등이 축하공연을 벌였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여행사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외래관광객 유치증대에 공헌 한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과 후배 호텔인 양성에 기여한 송동희 뉴크라운관광호텔 대
동탑산업훈장에는 김형직 그랜드코리아레저 상무이사, 철탑산업훈장에는 김홍주 광주광역시관광협회 회장, 석탑산업훈장에는 홍기정 모두투어네트워크 부회장이 수상했고, 장영훈 엠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와 민병훈 한국공항공사 본부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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