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kt위즈의 외야수 하준호가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때렸다. 하준호는 15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 0-6으로 뒤지고 있던 3회 솔로 홈런을 날렸다.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NC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시속 113km 커브를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 kt 위즈의 외야수 하준호.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홈런은 부상 복귀 후 5경기 만에 나온 첫 안타다. 시즌 6호.
3회 현재 kt는 NC에 1-6으로 한 점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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