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전성민 기자] 양현종(27·KIA 타이거즈)이 득녀의 기쁨을 특별한 세리머니로 표현했다.
KIA는 1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5 KBO리그 경기에서 4-3로 이겼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6개(스트라이크 57개).
↑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KIA 양현종이 팀 역전승에 엄지를 물고 젖병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김재현 기자 |
경기 후 양현종은 왼손 엄지 손가락을 입에
양현종은 지난 15일 오후 광주에 있는 모 산부인과에서 득녀를 했다.
이날 28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투수 윤석민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양현종의 득녀에 대한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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