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SK핸드볼경기장) = 옥영화 기자]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5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결승전, 한국 이용대-유연성과 한국 김기정-김사랑의 경기서 한국 이용대-유연성이 우승기념으로 유니폼 상의를 관중석에 선물하고 코트를 빠져나가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이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2-0(21-16, 21-12)으로 완승하며 우승을 거머줬다.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과 세계랭킹 14위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의 대결.
이용대-유연성은은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에 2-1(23-25 22-20 21-17) 역전승을 거뒀고, 김기정-김사랑은 세계랭킹 3위인 푸하이펑-장난(중국)을 2-1(12-21 21-18 21-17)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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