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진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유한준이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유한준은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회말 수비에서 브래드 스나이더와 교체됐다.
유한준은 4회초 공격에서 NC 선발 에릭 해커를 상대하던 도중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았다. 유한준은 11구째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넥센 관계자는 “현재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4회까지 넥센은 NC에 1-4로 끌려 가고 있다.
↑ 넥센의 유한준이 20일 마산 NC전에서 4회초 자신의 파울 타구를 맞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4회말 수비에서 스나이더로 교체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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