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두산 내야수 오재일이 1회 만루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첫 만루 홈런이다.
오재일은 22일 사직 롯데전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오재일은 0-0으로 맞선 1회 2사 만루에서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재일은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의 초구 144km 빠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우월 만루 아치를 그렸다. 시즌 12호이자 지난 20일 대전 한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 두산 내야수 오재일이 22일 사직 롯데전에서 개인 통산 첫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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