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가 오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특별한 시구행사를 가진다.
30일 LG는 국군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1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국방부와 함께 시구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군 복무 존중 분위기 조성과 장병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계획됐다.
시구 및 시타의 주인공인 해병대 서현규, 서민규 일병(이상 20)은 백령도에서 함께 복무중인 쌍둥이 장병으로 모범적인 복무태도와 훌륭한 인성을 갖춰 해병대사령부에서 적극 추천했다. 또한 백승주 국방부차관이 시포자로 나서 쌍둥이 해병대원의 시구를 직접 받을 예정이다.
↑ 사진=LG 트윈스 제공 |
백 차관은 이날 시구 후 따뜻한 포옹으로 병사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격오지인 백령도에 복무하는 쌍둥이 해병대원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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