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LG는 30일 문학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62승75패2무를 기록 중인 9위 LG는 지난 29일 포스트시즌 좌절이 확정됐다. 하지만 LG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기 전 양상문 LG 감독은 “시즌 개막전처럼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양상문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LG는 1일 NC, 2일 한화, 3일 롯데와 경기를 갖는다. 지난 23일 우천 순연된 KIA전이 언제 열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
5위 SK부터 8위 롯데까지 네 팀 모두에게 포스트시즌의 마지노선인 5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 있다. 최근 4연승 중인 양상문 감독은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10경기에서 LG는 7승3패를 기록하며,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양상문 감독은 “9월 들어 득점력이
1번 타자 임훈에 대한 믿음도 굳건하다. 양 감독은 “임훈은 1번이 맞는 것 같다. 주루 플레이와 선구안, 작전 수행 능력이 좋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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