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대구 신축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가 2016년 대구 시민들의 마음을 훔칠 준비를 마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연호동에 건립 중인 신축 야구장은 연면적 46,943㎡, 지하 2층, 지상 5층에 최대 수용인원 2만9천명(관람석 2만4천석)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1,666억 원이다.
신축구장은 현재 약 60% 공정률을 보이며 하루가 다르게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신축 구장의 최대 특징은 내야형태가 국내 기존 야구장(부채꼴 형태)과 달리 미국 메이저리그(MLB)구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형태로써 야구장 외관도 팔각형으로 계획하여 다른 야구장과의 차별성을 뒀다.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대구 신축야구장은 내년 2월까지 부대공사와 시운전을 거쳐 2016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신축 야구장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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