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침묵을 깨뜨렸다. SK 와이번스 박재상이 추격의 투런 홈런을 날렸다.
박재상은 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0-4로 끌려가고 있던 5회 2사 2루에서 2점 홈런을 날렸다.
박재상은 NC 선발 이태양의 초구 시속 138km 속구를 걷어올려 그대로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지난 달 19일 문학 KIA 타이거즈전 이후 오랜만에 나온 시즌 7호 홈런이다.
SK는 5회까지 NC에 2-4로 끌려 가고 있다.
↑ 박재상이 2일 문학 NC 다이노스전에서 추격의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7호다. 사진=MK스포츠 DB |
[kjlf20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