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일본 프로야구 이대은의 소속팀 지바롯데 마린스가 전날(2일) 패배를 설욕했다.
지바롯데는 3일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70승69패1무가 된 지바롯데는 4위 세이부 라이온즈에 0.5경기 차 앞선 퍼시픽리그 3위를 유지했다.
이날 지바롯데는 선발 투수 오오미네 유타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2삼진 무실점 호투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바 롯데는 0-0으로 팽팽하던 8회 2사 만루에서 스즈키 다이치의 밀어내기 볼넷을 비롯해 두 점을 내면서 앞섰다.
9회 올라온 우치 다쓰야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5세이브째를 올렸다.
↑ 지바 롯데 마린스 선수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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