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8·LA다저스)이 본격적인 재활의 첫 발을 뗐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팀 훈련 시간에 외야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소화했다. 이는 지난 5월 어깨 수술 이후 처음이다.
류현진은 트레이너와 함께 짝을 이뤄 마운드에서 홈 정도의 거리에서 짧은 캐치볼을 소화했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이 과정을 지켜봤다.
↑ 류현진이 7일(한국시간) 구단 훈련 도중 캐치볼을 소화했다. 수술 이후 처음이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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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구단은 수술 당시 류현진이 2016년 스프링캠프에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구 훈련은 스프링캠프 준비를 위한 사전 단계로, 약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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