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축구팀] 10월 11일 해외축구 소식을 모아모아 꾹꾹 눌러 담았다.
■ '부상'아구에로·실바 맨체스터 더비 결장
맨체스터 시티의 두 핵심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다비드 실바가 오는 10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에 결장한다. 두 선수는 지난 주말 열린 국가대항전에 출전하여 부상했다. 아구에로는 볼리비아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전반 22분만에 교체했고, 실바는 룩셈부르크전에서 전반 7분 만에 오른쪽 발목을 다쳐 아웃했다. 두 선수는 최대 한 달 결장이 유력해 17일 본머스전, 22일 세비야전, 25일 맨유전, 11월 1일 노리치시티전, 8일 애스턴빌라전 등 5~6경기에 나란히 결장할 전망이다. 맨시티는 그야말로 '멘붕'이다.
■ 퍼거슨 전 맨유 감독 "클롭 성공 걱정"
걱정의 종류는 다양하다. 불쌍한 이를 가여워 여기는 마음과 상대가 너무 잘 나가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도 모두 걱정이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위르겐 클롭 리버풀 신임 감독에게 느끼는 마음은 후자에 가깝다. 퍼거슨 감독은 "훌륭한 영입이다. 코치 강좌에서 만난 클롭 감독은 단호한 성격의 소유자였고, 능력에 대한 확신에 찬 감독이었다.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준 성공을 보건대 그는 리버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다. 리버풀이기 때문에 걱정한다 말하기 싫지만, 그는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ESPN)
↑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과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마드리드 더비에서 종종 만나던 사이. 사진(마드리드)=AFPBBNews=News1 |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는 부진을 면치 못한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을 믿고 가기로 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공언대로 올 시즌을 4위 내로 마치더라도 감독을 교체할지도 모른다. '미러'는 첼시가 무리뉴 후임으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플랜'을 무리뉴도 안다고. 다만 15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이 걸림돌이라고 봤다. 지난시즌 리그에서 우승한 첼시는 올 시즌 8라운드 현재 16위다. (미러)
■ 긱스, 아스널전 부진한 데파이에 공개 경고
라이언 긱스 맨유 수석코치가 신입생 멤피스 데파이에 회초리를 들었다. 5일 아스널 원정에서 0-3 패한 뒤 보인 행동 때문이다. 멤피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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