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캐나다 토론토)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가 익숙한 자리에서 5차전 승부를 치른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이 공개한 선발 라인업에 2번 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후반기 들어 2번 우익수로 자리매김한 추신수는 이번 디비전시리즈 5경기에서 모두 같은 타순, 같은 포지션으로 출전한다.
↑ 추신수가 5차전 2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4차전 허리 부상을 딛고 출전, 2개의 안타를 때렸던 벨트레는 이날 4번 타자의 중책을 맡는다. 벨트레는 지난 4차전을 앞두고 실내 훈련을 소화한 뒤 라인업에 다시 합류했었다.
디비전시리즈 최후의 승자를 가릴 5차전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5시에 시작된다.
텍사스 선발 라인업
1번 델라이노 드쉴즈 – 중견수
2번 추신수 – 우익
3번 프린스 필더 – 지명타자
4번 아드리안 벨트레 – 3루수
5번 미치 모어랜드 – 1루수
6번 조시 해밀턴 – 좌익수
7번 엘비스 앤드루스 – 유격수
8번 루그네드 오도어 – 2루수
9번 크리스 지메네즈 – 포수
투수 콜 하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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