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 진출을 타진 중인 오승환(33)과 소녀시대 유리(26)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15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측근의 말을 빌려 “장거리 연애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결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승환은 일본 오사카 지역을 기반으로 한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일본에 장기 체류 중이다. 유리는 국내를 기반으로 해외 활동을 병행하는 중이다. 한신 타이거즈에 소속 돼 시즌이 치러지는 동안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오승환과 새 음반을 발표하고 국내에서 그룹 활동 및 개인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유리가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어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정리하게 됐다는 얘기다.
↑ 사진=MK스포츠 DB |
앞서 지난 4월 유리와 오승환은 열애설이 불거졌고,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오승환은 39세이브를 거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1세이브로 2년 연속 일본 센트럴리그 세이브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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