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네드 요스트 캔자스시티 로열즈 감독은 5득점에 성공한 7회 공격에 대해 말했다.
요스트는 18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6-3으로 이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경기, 그중에서도 특히 5득점에 성공한 7회말에 대해 말했다.
그는 “첫 안타 이후 수문이 열린 것 같았다”며 벤 조브리스트의 뜬공을 상대 수비가 놓치면서 나온 첫 안타에 대해 말하면서도 “7회말 공격의 키는 에릭 호스머의 2루 도루였다”며 호스머의 도루 시도를 칭찬했다.
↑ 네드 요스트 감독은 호스머의 2루 도루 시도를 5득점할 수 있었던 계기로 지목했다. 사진(美 캔자스시티)=ⓒAFPBBNews = News1 |
요스트는 “병살타가 될 타구였다. 그의 도루가 5점을 낼 수 있게 해줬다”며 호스머의 공로를 인정했다.
그는 “루크 호체바가 만루 상황에서 정말 큰일을 해줬다. 대니 더피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덕분에 켈빈 에
3실점한 선발 요다노 벤추라에 대해서는 “패스트볼은 정말 좋았다. 변화구의 커맨드가 약간 어려움을 겪은 거 같았다”며 예전 같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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