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김포공항)=김영구 기자]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우완 이대은(26)이 일본에서의 첫 시즌을 무난하게 마친 후 20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대은이 취재진들과 스탠딩 인터뷰를 갖고 있다.
올해 11월 열릴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승선한 이대은은 올 시즌 37경기(선발 17경기)에 등판, 119⅔이닝을 던지며 9승9패 4홀드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한편 정규리그 3위로 마친 이대은의 소속 팀 지바롯데는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정규리그 2위 니혼햄 파이터스를 꺾고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했지만 이대호의 소속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게 3차전까지 내리 패하며 일본시리즈 티켓 획득에는 실패했다.
[phot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