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명품 시구를 선보였다.
윤아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열렬한 두산팬인 윤아는 이날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두산이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아는 마운드 위에서 사랑의 하트를 날린 뒤 힘차게 공을 던졌다.
윤아는 마운드 바로 앞에서 두산 포수 최재훈의 미트에 정확히 공을 던져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NC가 두산을 16-2로 물리쳤다.
[사진=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재현.옥영화.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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