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발바닥 부상 중인 손흥민(23, 토트넘 홋스퍼)이 11월 중순 그라운드 복귀하리라 예상한다.
지난달 26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왼발 족저근막염을 다친 손흥민은 현재 재활 중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에 따르면 복귀까지 대략 3주 걸린다.
포체티노 감독은 한국시간 23일 새벽 2시 열리는 안델레흐트와의 2015-16 UEFA 유로파리그 3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내년 1월 전 손흥과 나세르 샤들리가 돌아올 것이다. 아마도 손흥민은 최대 3주, 샤들리는 4~6주 후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손흥민(왼쪽)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5-16 EPL 홈경기에서 교체되어 나오자 포체티노(오른쪽) 감독이 수고를 치하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감독의 전망대로 3주 후 돌아올 경우 안덜레흐트전을 시작으로 10월25일 AFC본머스, 11월3일 애스턴 빌라, 11월6
상황에 따라서는 11월12일 미얀마(홈) 17일 라오스(원정)와의 2018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5~6차전에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지난 8일 쿠웨이트와의 예선 4차전에도 뛰지 못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