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김영구 기자]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 경기에서 우리카드 군다스가 1세트를 마무리하는 스파이크를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개막 3연패에 빠졌던 우리카드는 지난 21일 선두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천신만고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반면 시몬이 조기 복귀한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한국전력을 연달아 물리치며 개막 3연승을 달리는 동안 단 한 세트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우리카드가 연승과 함께 홈 첫 승을 거둘지 OK저축은행이 개막 4연승을 질주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phot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