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부상 투혼을 보여주고 있는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귀중한 홈런을 쳐냈다.
24일 마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양의지는 0-2로 뒤진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재크 스튜어트를 상대했다.
양의지는 1볼1스트라이크에서 스튜어트의 145km짜리 커터를 타격해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플레이오프 1호 홈런.
↑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4회초 2사 두산 양의지가 솔로포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창원)=옥영화 기자 |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