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SNS에서 실시한 'FA CUP 결승전을 디자인하라'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페이스북과 축구국가대표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총 84개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돼 김민선, 문근보, 안지훈, 오세빈, 이환희, howuenjoyit, woozaka 등 총 7명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FA컵 결승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팬들의 직접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된 이번 이벤트의 당첨작은 기존 포스터에서 볼 수 없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콘셉트의 디자인이 선보였다.
↑ 당첨자 woozaka
당선된 7개의 디자인 이미지는 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커버와 이벤트 게시물에 사용할 계획. 7명의 당선자에게는 대표팀 트레이닝 재킷이 선물로 주어진다.
협회는 31일 오후 1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KEB하나은행 FA CUP' 결승전 서울-인천전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축구팬들이 직접 FA컵 결승전 포스터를 만드는 이벤트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