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야구협회는 27일 호주 스카우팅 리포트 그룹인 NSR 인터내셔널과 후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회의 외국 기업과의 후원 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박상희 회장을 비롯해 NSR 인터내셔널 마르코 마이사노 대표와 호주무역대표부 브렛 쿠퍼 대표가 직접 참석해 스포츠(야구)를 향한 열정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하는 기본 협약 취지에 공감했다.
↑ 사진=대한야구협회 제공 |
르코 마이사노 NSR 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대한야구협회 역사상 최초로 외국 기업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뜻 깊고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한 출발인 만큼 향후 유소년 선수들이 꿈과
NSR은 ‘National Scouting Report’의 약자로 NSR 인터내셔널은 오랜 역사와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선수 스카우트 및 모집(선발) 기구인 NSR America의 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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