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 옥영화 기자] 3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스프트뱅크 이대호 귀국 및 향후 거취관련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국가대표팀 이대호가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대호는 올해 정규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2할8푼2리 144안타 31홈런 98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일본시리즈에서 4번타자를 맡아 16타수 8안타 2홈런 8타점으로 맹활약, 소프트뱅크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시리즈 MVP로 뽑혔다.
이대호는 2015 WBSC 프리미어12(이하 프리미어12)에 참가한다. 이에 짧은 휴식을 취한 후 오는 11월 3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쿠바와 2015 서울 슈퍼시리즈(4일, 5일)를 치른 뒤 6일 일본으로 출국, 프리미어12에 임한다.
[sana2movie@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