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결혼식 미룬 이유? "지난해 4월 아이가 태어났지만…"
↑ 나성범/사진=아이웨딩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나성범의 웨딩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그에게 이미 아들이 있다는 소식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나성범은 지난 3월 마산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 시범경기 전 취재진 앞에서 결혼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는 "올 시즌이 끝나면 결혼할 예정"이라며 "아내가 될 사람은 세살 연하 대학생이다.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그는 2세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4월 아이가 태어났는데 당시에는 팀 포스트시즌과 아시안게임 등으로 인해 결혼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 내 상황을 잘 이해해주신 양쪽 부모님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올 시즌이 끝나면 결혼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성범은 아들 정재 군에 대해 '복덩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아들을 '복덩이'라고 표현한 데는, 아들이 태어난 지난 시즌 그는 타율 3할-30홈런-100타점을
나성범은 "화목한 가정을 빨리 꾸려서 비시즌에는 여행을 다니면서 살고 싶다. 그게 최고의 행복 아닐까 생각한다"며 소박한 바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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